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에서 문학 교육을 전공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이 내게로 왔다》, 《어린이 문학의 재발견》, 《다시 쓰는 문학 에세이》, 《숲에서 어린이에게 길을 묻다》, 《잠 못 드는 밤 백석의 시를 생각하며》, 《코딱지는 조금 외롭고 쓸쓸한 맛》 등이 있고, 《우체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 《우체부 아저씨와 비밀 편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문학교육의 길 찾기> - 2003년 7월 더보기
이 책에서는 문학교육의 이념과 목표, 교육과정을 검토하였으며, 교실에서의 문학교육을 위한 몇몇 실험적인 방안들을 모색하였다. 그 가운데 특히 두드러지게 드러내고 싶었던 것은 선언적인 주장이 아니라, 그 주장에 이르는 사고의 경로들을 함께 되짚어 보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