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않아도 연결되는 사회, 청킹맨션
홍콩의 청킹맨션에는 “세상의 그 누구도 믿어선 안 된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그곳의 주민들은 정작 아무도 배제당하지 않고, 무엇이든 공유할 수 있는 사회가 존재한다. ‘아무도 신용하지 않는 것’을 규칙으로 삼는 세계에서 엿보는 공존의 회로.
우리 세계, 내 일의 전망
자신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성장해 온 전문가들이 ‘일’ ‘미래’ ‘세계’에 대한 생각과 동시대적 성찰을 담았다. 각 분야 최전선에 선 6인의 필자가 전하는 새로운 시대 흐름과 분야별 전망을 만나본다.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답이 보인다
이제 답 찾기보다 질문하는 능력이 더 중요한 시대가 왔다. 아직 당신이 답을 찾지 못했다면 올바로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질문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능과 어휘력, 문해력, 언해력, 사고력을 키우는 질문의 힘을 파헤친다.
읽고 쓰는 사람을 길러내는 세계
AI 시대에도 도서관에서만 가능한 것들이 있다. 천문학자와 서평가, 도서관장과 과학관장이 다채롭게 그려내는 도서관의 쓸모와 역할. 독서계와 과학계를 대표하는 지식인, 이용훈,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가 읽고 쓰는 사람을 길러내는 아주 특별한 세계를 논한다.
장강명이 전하는 AI 이후의 세계
저널리스트-작가 장강명이 알파고 이후 바둑계에 ‘먼저 온 미래’를 돌아보고,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를 전망한 르포르타주. 인공지능 이후 소설가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바둑계의 경험을 거울삼아 우리 모두가 마주할 근미래의 풍경을 서늘하게 보여준다.
불안을 대면하고 마주할 힘
불안을 마주할 때 비로소 우리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불확실성에 휩싸이는 이 시대의 우리에게 불안을 대면할 힘을 불어넣으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
유시민 지음
장강명 지음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에리히 프롬 지음, 황문수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