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은 ‘다시, 빛을 찾다’라는 뜻입니다. 1910년 8월 29일 대한민국은 국권을 상실하며 빛을 잃었고, 1945년 8월 15일 다시 빛을 찾았습니다.
35년간의 일제강점기에 살던 많은 사람이 그들 뒤에 오는 사람들은 식민지 백성으로 살지 않게 하겠노라는 꿈을 꾸었어요. 그 꿈을 위해 재산을, 삶을 내놓았습니다.
역사는 이렇듯 오늘날의 우리가 참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광복 80주년, 이제 우리가 그분들을 기억할 시간입니다.
_광복에디션을 펴내며, 최태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