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봄을 알리는 일곱 편의 작품들
_김금희(소설가)
무뎌진 읽기의 기쁨이 새로워지는 경험들
_정용준(소설가)
“소설을 쓸수록 소설은 삶을 닮을 수밖에 없고, 삶은 소설보다 더 소설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작가노트 중에서
“내가 소설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 _김금희(소설가)
“나의 오늘과 등장인물들의 세계를 연결한다.” _기준영(소설가)
“외부의 자국이 내부의 자국이 되었다. 바깥의 사건이 나의 사건이 되었다.”
“긴 여운이 남는 소설” _기준영(소설가)
“시리고 아팠으며 정직하게 느껴졌다.” _김금희(소설가)
“프라이드란 언제나 작고 연약한 어떤 것입니다.”
“2024년 '올해의 소설'” _인아영(문학평론가)
“진실이 의제화되는 전개의 유려함, 잰 것처럼 쓰이고 엮이는 문장들의 적확함” _신형철(문학평론가)
“어떤 사랑은 푹 젖어도 찢어지지 않고 도리어 곤죽처럼 질퍽해진다.”
“광기야말로 그 찜찜함을 직시하는 가장 정직한 눈” _인아영(문학평론가)
“이슈의 복잡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거기에 흡인력 센 서사의 옷을 입히고야 마는 어떤 열렬한 재능의 산물이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컴컴한 어둠 속에서 조금도 반짝이지 않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동안, 밖에서 폭풍이 일고 눈이 날리고, 강이 얼었다 녹고, 새싹이 자랐다 시들어갈 것이다.”
“무섭고도 아름다웠다.” _인아영(문학평론가)
“강한 에너지로 뚝 떨어지는 단편의 쾌감.” _신형철(문학평론가)
“얼마나 많은 이상하고 진귀하고 볼품없고 들여다보고 싶은 끔찍한 얼굴들이 내 앞을 지나갈까? 사랑스러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 지나갈까? 나는 그것들의 손을 잡고 어디로 갈까?”
“사랑에 빠진 흥분과 세상을 향한 냉소, 이성적인 논리와 즉흥적인 결단”_인아영(문학평론가)
“공포는 금지된 소망에서 온다. 관계의 균형이랄지, 존재의 규칙이랄지. “지금 이 상태”가 깨질까 두려운 이유는 깨지길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깨지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깨질 수 없기 때문이다.”
“모폴로지(형태학)적이라고 해야 할 생물학적 상상력과 말 그대로 ‘들린’ 듯한 입담에 유감없이 경탄했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100분을 추첨해 1천원 적립금을 드립니다. (추첨일 : 5월 30일) * 이벤트 목적에 맞지 않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