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기록, 손글씨, 필사처럼 속도가 느린 일에 정성을 쏟는 것을 좋아합니다. 17만 명의 기록 친구들에게 기록하며 사는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기록의 가치를 전하는 커뮤니티 ‘아날로그 살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도서관, 학교, 데스커라운지 홍대, 오키로북스, 베스트펜 등 다양한 기관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록의 즐거움과 손글씨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17만 기록친구들에게 기록의 즐거움과 손글씨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리니의 첫 기록 자기계발서다. 《기록이라는 세계》에서는 한 줄로 시작하는 날것의 일기, 찰나의 순간을 간직하는 포토로그, 좋은 문장을 수집하는 필사, 꿈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 일기 등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25가지 기록법을 전한다.
저자는 기록이란 단순히 쓰는 행위를 넘어 단조로웠던 한 개인의 세계를 커다랗게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기록을 통해 무심히 흘러가던 하루를 알아채고, 낯선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내면을 파고들어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동기부여와 함께 기록하는 습관, 그리고 좀 더 넓고 깊어진 삶을 선사하는 책이다.